
신간 <은, 욕망의 세계>, 16세기 은 교역이 초기 세계화 주도했다 분석
수정2026년 9월 4일 18:00
게시2026년 9월 3일 14:16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독일 역사학자 틸만 벤디코프스키의 신간 <은, 욕망의 세계>가 출간됐다. 16세기 볼리비아 포토시 광산에서 캐낸 은이 초기 세계화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당시 포토시는 세계 은 유통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16만명 대도시로 팽창했다.
남아메리카산 은은 유럽을 거쳐 중국으로 흘러가며 비단·도자기·차 등 대륙 간 교역망을 형성했다. 하지만 은 유입은 유럽의 물가 상승과 노동자 삶 악화, 광산 원주민 희생, 아편 무역 확산 등 부작용을 동반했다.
저자는 은이 화폐 기능 상실 후에도 전자제품·의료기기·태양광 설비 등 첨단 산업 핵심 원자재로 쓰이며 희소 자원 경쟁이 지속된다고 진단했다.

[책마을] 銀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여왔는가
세계를 움직인 것은 금이 아니라 은이었다, 신간 <은, 욕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