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동물원, 반려동물 맹수 먹이 기증 요청에 논란
수정2025년 8월 6일 07:22
게시2025년 8월 5일 11: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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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올보르 동물원이 2025년 8월 1일 수명이 다한 반려동물을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의 먹이로 기증해달라고 SNS를 통해 요청해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다. 기증 대상은 닭, 토끼, 기니피그, 작은 말 등이며, 동물원은 이들을 안락사 후 통째로 맹수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원 측은 "자연의 먹이사슬을 모방하고 포식자의 자연스러운 행동과 영양, 웰빙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기증자에게는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반려동물을 먹이로 주는 것은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2014년 코펜하겐 동물원이 어린 기린을 안락사시킨 후 부검 장면을 공개하고 사체를 먹이로 제공해 논란이 된 사례와 유사하다. 유럽 동물원들은 개체 수 조절을 위해 피임보다 '잉여' 동물 안락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동물권에 대한 철학적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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