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경·이시바 여사, 한일 정상회담 계기로 전통 매듭 체험
수정2025년 8월 23일 22:31
게시2025년 8월 23일 21: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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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025년 8월 23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총리 부인 요시코 여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예정된 시간을 넘겨 70분간 진행된 이 행사에서 두 여사는 직접 만든 노리개를 교환했다.
이시바 여사가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굳게 맺는다'는 일본 전통 매듭의 의미를 설명하자, 김 여사는 한국 전통 매듭이 좋은 기운과 성공,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특히 국화 매듭이 건강과 장수, 절개, 인연의 지속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김혜경 여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들이 노리개를 착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일 문화 협력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시바 여사는 김 여사에게 받은 매듭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으며, 두 여사는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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