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 전력난 피해 호주로 데이터센터 이전...현지도 전력난 직면
게시2026년 9월 19일 08: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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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과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를 호주로 옮기고 있다. 앤트로픽은 퀸즐랜드주에 2.16GW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을 맺었고, 엔비디아는 현지 업체 8곳과 손잡고 2027년까지 최대 2GW 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빅테크가 호주를 선택한 이유는 정치적 안정성, 재생에너지 확보, 아시아 시장 접근성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력·물 사용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거세져 올해 1000억 달러 규모 사업이 차질을 빚었다.
호주도 동일한 문제에 직면했다. 호주에너지시장운영기관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비중이 2035~2036년 1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민 반발과 지역 의원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호주 정부는 대형 데이터센터가 추가 전력을 직접 확보하도록 하는 국가 기준 마련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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