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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 건설 일용직 임금체불 심화, 권리구제 한계 노출

게시2026년 9월 25일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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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건설 현장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수백만원대의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약 600만원, B씨는 약 1000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했으며, 정부의 대지급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일용직 노동자의 경우 사업주의 근로 내역 미신고로 인해 임금체불을 넘어 실업급여·산재보상 등 권리구제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산재를 신청한 일용직 노동자들은 근무 이력 미조회, 임금명세서 미지급, 4대 보험 미가입 등으로 인해 산재 입증에 막혔다.

건설 현장의 다단계 하도급 구조와 기관 간 업무 분담으로 권리구제가 지연되고 있다. 근로자성 판단은 고용노동부, 불법 하도급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담당해 조사 절차 개선과 기간 단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금체불 근절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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