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년 전 5·18 광주학살 기록한 미국 인권단체 보고서 공개
게시2026년 5월 13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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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9월 미국 인권단체 '한국 인권을 위한 북미 연맹'이 작성한 '광주 보고서'가 46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23쪽 분량의 보고서는 계엄군의 만행과 시민군의 저항, 미국의 중재 거부 등을 기록하며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
익명의 한국 기자 목격담은 계엄군이 먼저 총을 쏜 후 시민들이 대응했다는 사실을 강조했고, 윤상원 시민군 대변인과의 면담 내용도 담겼다. 보고서는 미국 국무부가 5월27일 광주 시민의 중재 호소를 거부한 사실도 기록해 미국의 책임을 물었다.
페기 빌링스 의장은 서문에서 "야만적인 군부는 증오와 불신을 남겼고 조만간 폭발할 것"이라며 "결국 한국 민중이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용주 전 5·18기념재단 비상임연구원은 인권 활동가 패리스 하비 목사의 별세를 계기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단독]“결국 한국 민중이 승리”…5·18 기록·독재 몰락 예고 미 인권단체 보고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