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은 멀쩡한 '고기능 우울증' 주목
게시2026년 11월 8일 0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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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과 직장생활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에서 깊은 우울을 앓는 '고기능 우울증'이 주목받고 있다고 2026년 11월 7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고기능 우울증은 정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무쾌감증 상태를 가리킨다. 책임감이 강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직장인 A는 임원 승진 이후 소화불량과 불면이 이어졌지만 내과 검사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후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고기능 우울증 진단을 받고 상담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동훈 연세온정신의학과의원 원장은 이 상태를 같은 결과를 내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 '연비가 나빠진 상태'에 비유했다.
오 원장은 방치할 경우 건강 악화와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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