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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압수수색 착수

수정2026년 6월 16일 12:07

게시2026년 6월 16일 11:2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16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청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디지털포렌식팀 등 노동감독관 10여명이 투입됐다.

일본 니토덴코 자회사인 이 회사는 2022년 구미 공장 화재 후 청산을 결정하고 희망퇴직 거부 노동자 17명을 정리해고했다. 생산 물량은 평택 한국니토옵티칼로 이전했으나 고용승계는 거부했다. 해고 노동자 박정혜씨는 600일간 고공농성을 벌이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호소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노동부는 청산 과정의 단체교섭 거부와 해고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지 수사 중이다. 구미지청장은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경북 구미 공장 옥상에서 농성을 벌여온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지난해 8월29일 600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내려오고 있다.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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