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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반이민 정책 강화, 한국 기업도 표적

게시2025년 9월 9일 05:1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핵심 동맹국인 한국도 미국의 반이민 정책에 발목이 잡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남부 국경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장벽 건설을 재개했으며, 미국에서 불법으로 체류하거나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에게는 출생시민권 부여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추방을 개시하며 2월에는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 170여 명을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에 수용했고, 3월에는 ‘적성국 외국인법’을 동원해 베네수엘라인 200여 명을 엘살바도르 테러범수용센터에 수감했다. 이 무렵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심사 역시 대폭 강화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실장은 이민세관단속국(ICE) 간부들을 질책하며 하루 3000명 체포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고, ICE는 연내 불법 이민자 100만 명 추방을 공식화했다. 톰 호먼 국토안보부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급습을 언급하며 “한국 공장 단속 같은 대규모 작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단속을 위해 텍사스 리브스카운티, 조지아 어윈카운티, 캔자스 리븐워스 등 과거 폭력 사태, 의료 방치, 만성적 인력 부족으로 폐쇄된 구금시설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소속 요원들이 4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 서베나에 공동으로 건설중인 배터리 공장에서 현장 직원들의 몸과 다리를 수갑과 쇠사슬로 묶고 있는 모습. 사진 ICE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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