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인기에 국내 충전업계 'NACS 충전기' 확대 본격화
게시2026년 2월 22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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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정체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충전업계가 테슬라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가 국내 판매 전기차의 27%(5만9893대)를 차지하면서 충전업계의 핵심 먹거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충전업체들은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커넥터를 장착한 급속충전기 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다. 점유율 1위 채비는 올해 서울 도심과 고속도로, 전국 주요 거점에 NACS 기본 탑재 3세대 충전기 '수퍼소닉'을 보급할 예정이며, 점유율 2위 SK일렉링크도 상반기부터 전국 확대에 나선다. 채비는 테슬라 수퍼차저처럼 원스톱 인증·결제가 가능한 '바로채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업계는 급속충전 기술 개발도 한창이다. 채비는 5분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메가와트 충전시스템(MCS)으로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으며, 향후 휴머노이드 등 로봇 충전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충전기의 89%가 완속충전기라 급속충전 시설 확충이 전기차 캐즘 극복의 핵심 과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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