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국의 이란 석유 수입 업체 제재...중국 즉각 반발
게시2026년 5월 2일 21: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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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 석유제품을 수입하는 중국 기업과 개인을 제재했다. 국무부와 재무부는 칭다오 하이예 석유터미널, 헝리그룹 등을 SDN 리스트에 올리고 자산 동결 조치를 취했다.
하이예는 지난해 수십차례에 걸쳐 이란산 석유 수천만배럴을 수입해 이란에 수십억 달러를 제공했다. 미국은 이란의 전쟁 자금줄을 차단하고 중국의 에너지 수급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제재는 14~15일 베이징에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압박하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중국 상무부는 즉각 미국의 제재를 '부당한 역외 적용'이라며 금지령을 발령했다. 중국은 2021년 제정한 '외국 법률 및 조치의 부당한 역외 적용 차단 방법'에 따라 미국 제재를 인정·집행·준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란석유 수입 중국 기업 제재”…미국, 정상회담 앞두고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