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로스토프주, 북한 노동자 유입으로 기생충 감염 급증
게시2026년 8월 26일 13: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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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로스토프주 보건당국이 2025년 역학 보고서에서 편충증·회충증 등 토양 매개 기생충 감염과 후고흡충증·간흡충증 등이 증가했으며, 북한 이주 노동자 증가가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탄광 도시 샤흐티에서 감염 사례가 집중됐는데, 편충증은 2024년 3건에서 지난해 68건으로 급증했고 이 중 67건이 샤흐티에서 발생했다. 회충증도 2023년 17건에서 2024년 25건, 지난해 54건으로 증가했으며 날생선 섭취 관련 기생충 감염도 늘었다.
러시아는 지난해 북한 국적자에게 약 3만6000건의 유학 비자를 발급했으며, 북한이 유엔 제재를 피해 노동자들을 학생 신분으로 입국시켜 외화벌이에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러시아서 기생충 감염 급증···보건당국 “북한 노동자 유입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