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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300만 명 육박, 양극화 심화

게시2026년 7월 28일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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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가 6월 기준 294만 4,938명으로 집계되며 연내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전 163만 명 대비 거의 2배 증가한 수치로, 노인 인구 증가와 고용 한파 등 사회구조적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수급자의 45.9%가 65세 이상 고령층이며 1인 가구가 56.8%를 차지했다. 여성 수급자(160만 명)가 남성(130만 명)보다 많고, 특히 75세 이상 초고령 노인의 빈곤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는 기초연금의 하후상박형 개편을 서두르고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동시 수급을 허용하는 등 사회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 중인 '빈곤층 제로' 사회 실현을 위해 사각지대 해소와 보장 수준 현실화가 시급하다.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시민단체 연대체인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회원들이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중위소득 현실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참여연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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