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동산 우선탑승권 논쟁, 돈으로 사는 '새치기 권리' 논의
게시2026년 5월 10일 17: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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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의 우선탑승권(패스권)을 두고 어린이날 직후 논쟁이 벌어졌다. 부모들은 "한 시간을 기다려도 패스권 이용자들이 가로질러 가 아이에게 미안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런 시스템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자본주의 규칙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미국 디즈니도 2024년 우선탑승권 최대 가격을 478달러로 정하자 "놀이공원이 계층을 경험하는 공간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줄 서는 시간을 돈으로 사는 행태는 유명 맛집, 빵집, 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2012년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 이를 '새치기 권리'라고 비판했다. 평등주의적 선착순 원칙을 깨는 우선탑승권은 불공정할 뿐만 아니라 재화를 가장 가치 있게 분배하는 방식도 아니라는 주장이다.

우선탑승권과 ‘새치기 권리’ [유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