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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어깨 부상 속 시즌 33홈런으로 홈런왕 질주

게시2026년 8월 1일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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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오른쪽 어깨 부상을 안고도 절정의 타격감을 유지하며 홈런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김도영은 최근 7경기에서 타율 4할7리, 6홈런, OPS 1.574를 기록했으며 시즌 33홈런으로 2위 LG 오스틴과 2개 차이를 벌렸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어깨 상태가 온전하지 않으며 홈런 세리머니에서도 왼팔을 드는 것으로 보아 통증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타격 시에는 어깨를 들지 않아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도영은 최근 타율 3할 고지도 달성하며 2024년 MVP 시즌에 이어 또 다른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100경기 33홈런 페이스는 144경기 환산 시 47홈런으로,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인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의 40홈런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한 변수가 남아있다.

2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IA의 경기. KIA 김도영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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