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 17년 만에 존폐 기로
게시2026년 8월 23일 07: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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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완전 해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대구시는 27일 토론회를 열어 시민·상인·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대구경찰청·중구·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구 지정으로 차로가 왕복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었지만 상인들은 매출 감소를 호소했다. 동성로는 전자상거래와 코로나19로 이미 침체 중이었고, 2023년 상가 공실률이 20%에 달했다. 대구시는 2023년 북측 450m 구간을 해제했으며, 이번에는 남측 600m 구간 운영을 두고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 신촌 연세로는 2014년 지정 후 지난해 해제됐고, 부산 동천로도 2015년 지정 후 2021년부터 임시 해제된 상태다. 추경호 시장은 다양한 시각을 고려해 합리적인 운영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17년 지켜온 ‘차 없는 거리’…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존폐 기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