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사나 추소비티나, 51세 나이로 아시안게임 도마 결승 진출
게시2026년 9월 25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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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51세 체조 선수 옥사나 추소비티나가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서 13.199점으로 5위에 올랐다. 1975년생인 그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일곱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 섰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21년 도쿄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출전한 체조 선수 최초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아들 알리셰르가 백혈병 진단을 받자 추소비티나는 독일로 거처를 옮겨 아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독일 대표로 도마 은메달을 획득했고, 아들은 건강을 되찾았다. 2013년 우즈베키스탄 대표로 복귀한 후에도 체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2024년 훈련 중 부상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지만, 추소비티나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내가 즐기는 한, 내가 할 수 있는 한 체조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된 도전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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