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11구역, 10월 '힐스테이트' 4291가구 분양 예정

경기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일대의 광명뉴타운 11구역에서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2025년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인근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84㎡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광명뉴타운은 경기 광명시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현재까지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으며 일부 단지는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수도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11구역은 뉴타운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서울의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광명시로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추세다. 광명뉴타운이 완성되면 2만 8,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며,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프리미엄 신도시로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