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 WNBA 무대서 '빅리그 실감'...한국 여자 선수 세 번째 입성
게시2026년 8월 12일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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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LA 스파크스)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며 "경기 안팎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선수 성장이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아산 우리은행에서 FA 자격을 얻은 후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을 거쳐 지난 4월 WNBA에 입성한 그는 정규리그 26경기에서 평균 2.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지현은 한국에서와 달리 식스맨 역할을 맡고 있지만 "코트에 서는 1분 1초가 소중하다"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 기본기를 다지고 있다고 했다. 같은 LA를 연고로 둔 손흥민(LAFC)의 경기를 관람하며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여자 선수의 WNBA 입성은 정선민, 박지수 이후 세 번째다. 이현중의 NBA 서머리그 참가, 최준용의 미국 도전 선언 등 한국 선수들의 국외 무대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지현은 "도전 자체가 시작"이라며 후배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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