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희토류 무기화로 일본 압박…한국도 위협권
수정2026년 1월 8일 15:40
게시2026년 1월 7일 22: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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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7일 일본을 향해 16년 만에 희토류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 내 군사용도 사용자에 대한 희토류 등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했으며, 일본산 반도체 소재 디클로로실란에 대한 반덤핑 조사도 착수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발언에 대한 보복 조치로 분석된다.
중국은 중국산 희토류를 일본에 수출한 제3국까지 처벌하는 2차 제재 방침을 밝혔다. 일본 전체 희토류 수입의 62.9%가 중국산이며, 규제가 1년간 지속될 경우 경제 손실액은 2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한국도 대중 희토류 의존도가 89.4%에 달해 세컨더리 보이콧 적용 시 일본 시장과 중국산 소재 중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대만 문제에서 역내 국가들의 거리두기를 경고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 확대 등 선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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