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이동 노동자 쉼터, 접근성 낮아 '탁상행정' 지적
게시2026년 8월 12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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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조성한 이동 노동자 쉼터 103곳이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당사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거점형 쉼터는 지하 3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연계형 쉼터인 편의점은 고객 시선이 신경 쓰여 실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시는 지난 3년간 10억 원 이상을 쉼터 조성·운영비로 투입했으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범어역 쉼터는 오토바이 주차 공간이 없고, 편의점 쉼터는 배달 라이더들이 눈치 보여 이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는 지상에 독립된 쉼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대구시는 거점형 쉼터 등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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