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경 작가, 자기 성찰과 자기 수용의 메시지 전달
게시2025년 12월 30일 17: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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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형경은 예담베어 하트의 인디언 지혜를 통해 타인에 대한 거부감이 실은 자신의 투사임을 깨닫게 한다.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네가 싫어하는 것이 실은 네 자신의 일부'라는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소개했다.
저자는 학교에서 만난 문제 행동을 보이던 아이가 어머니에게 받지 못한 사랑의 분노를 자신에게 투사했음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로마에서 파리까지 유럽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들의 내면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적 불안과 공포, 우울을 마주하게 된다.
여행의 끝에서 저자는 '얼룩덜룩하고 울퉁불퉁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깨달음에 도달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자기 수용의 메시지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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