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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터, 프로농구 1라운드 MVP 선정

게시2026년 11월 3일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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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가 2026년 11월 3일 한국농구연맹이 발표한 2026~20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 101표 중 85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국내 리그 개인 통산 라운드 MVP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소속 선수의 라운드 MVP 선정은 2017~2018시즌 2라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 이후 약 9시즌 만이다. 칸터는 1라운드 9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6.8득점과 10.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평균 출전시간과 득점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올랐다. 리그 최다인 7.2개의 파울을 유도하며 팀 득점의 34.7%를 책임졌다.

칸터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KBL 최초 1라운드 전승과 역대 최다 개막 9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국농구연맹은 칸터에게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유니폼, 키링 등 기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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