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핵심 광물 시장 블록화 심화, 미국 '프로젝트 볼트' 출범
게시2026년 3월 7일 07: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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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달 '프로젝트 볼트'를 공식 출범하며 핵심 광물 조달 시장의 블록화가 심화하고 있다. 미국 수출입은행이 제공하는 100억 달러 직접 대출과 민간 기업 20억 달러가 결합한 총 120억 달러 규모의 전략 비축 체계로, 공급망 교란 시 미국 제조업체의 원자재 접근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 중국은 자석용 희토류 분리·정제에서 전 세계 91%를, 소결 영구자석 생산에서 94%를 독점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수출 허가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 가격이 2025년 7월 대비 거의 두 배로 급등했고,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이트륨 수출은 95% 급감했다.
핵심 광물 블록화는 글로벌 경제에 구조적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 기업들이 '적시 생산' 모델을 포기하고 '비축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원자재 대량 비축으로 생산 단가가 상승하고, 이는 전기차·AI 서비스 등 최종 소비재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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