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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3위 마감 후 국내 선발 보강 과제

게시2026년 11월 2일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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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026년 시즌을 3위로 마치고 구단 역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해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위 삼성 라이온즈의 벽에 막혀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양현종은 전력이 1, 2위 팀보다 약했지만 잇몸으로 버틴 결과라고 말했다.

불펜에서는 조상우가 필승조를 홀로 버텼고, 시라카와 케이쇼의 교체와 이의리의 불펜 이동이 보탬이 됐다. 그러나 국내 선발진은 양현종 외에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정해영의 입대와 김호령의 FA 신분, 김태군의 계약 종료로 전력 유출이 예상되어 원태인 영입 등 선발 보강이 시급하다.

이범호 감독은 2027년에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도영의 메이저리그 도전 전에 우승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는 과제도 제기된다. KT 위즈처럼 알토란 같은 FA 영입을 노리는 전략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이 KIA를 잡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환호하는 삼성 원태인.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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