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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울산 북항 LNG 터미널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

수정2025년 9월 5일 14:43

게시2025년 9월 5일 13:03

AI가 8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4일 오후 2시 50분경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울산 북항 LNG 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40대 청소 노동자가 LNG 탱크 내 데크플레이트에서 바닥 청소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같은 날 오후 9시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대우건설은 사고 발생 후 해당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전체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 작업중지권 작동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하며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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