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고법, 또래 여학생 집단폭력·성범죄 청소년 5명 항소심 재판
게시2026년 6월 7일 10: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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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선후배 관계인 여학생을 상대로 집단 폭력과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청소년 5명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 김진환 부장판사는 공판에서 "피고 측 부모님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까?"라고 되물으며 사건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지난해 6월 주범 A양의 제안으로 모인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 B양을 공원 화장실과 건물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2시간여에 걸쳐 폭행, 성폭력, 화상 등을 가했다. 범행 동기는 "B양이 험담했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심에서 주범 A양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 C군에게 징역 장기 6년·단기 4년 등 최대 중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피고 5명과 검사 모두 1심 결과에 항소했으며, 피고들은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구하고 있다. 항소심 선고는 7월 16일 오후로 예정돼 있으며, 피해 학생은 형사 공탁금 수령을 거절하고 처벌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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