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가호』 한국 판권 경쟁 마감
게시2026년 8월 13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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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16번째 장편소설 『가호』의 한국 판권 경쟁 입찰이 11일 마감됐다. 문학동네·민음사·비채·문학사상 등 10곳 넘는 출판사가 참여했으며, 선인세는 10억~20억원 사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키 작품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사카이 에이전시는 선인세뿐 아니라 마케팅 방식과 출판사의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정한다. 직전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의 선인세가 10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출판 시장 불황에도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판권 경쟁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선인세 20억원으로는 현 시장에서 이익을 보기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대형 출판사 중심의 입찰 구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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