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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고가 자동차 소유자의 위험 운전행태 연구 결과 발표

게시2026년 3월 31일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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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자동차로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운전자일수록 바람직하지 않은 운전행태를 범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 스마트교통연구실의 이창 연구위원과 김영범 연구원이 서울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차부심(자동차 자부심)이 강할수록 빌런 주차, 깜빡이 없는 차선 변경, 과속운전 등을 용인하는 경향이 높다고 밝혔다.

차부심의 정도는 3945만원 초과 고가 차량 소유자(3.42점)가 2194만원 이하 저가 차량 소유자(2.97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수입차 소유자의 51.9%가 고급차 소유자가 더 존중받는다고 응답했다. 자동차 사용량도 가격과 차부심에 비례했으며, 차부심에 따른 불필요한 운전으로 인한 연간 탄소 배출량은 자동차 1대당 약 300㎏에 달했다.

연구진은 혼잡통행료나 유류비 인상 같은 경제적 수단만으로는 자동차에 심리적 의미를 부여하는 운전자의 행태를 바꾸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으며, 자동차 소유자의 생각·심리·태도 등 비전통적 요소를 적용한 새로운 교통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집 인근 도로에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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