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조달 부담 증가
게시2026년 8월 20일 09:2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과 이란 협상 지연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정유업계의 원유 조달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정유사들이 선제적으로 원유 물량을 확보해 9월까지는 공급 차질이 제한적이겠지만 10월부터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정유사들의 부담이 본격화될 수 있다.
지난 7월 중국·인도·한국·일본의 원유 수입량은 하루 1784만배럴로 전월 대비 210만배럴 증가했으며 8월에도 1700만배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정유사들은 미국과 중남미산 원유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항해거리 증가에 따른 유조선 운임과 원유 프리미엄 상승을 감수해야 한다.
원유 물량 확보 실패 시 국내 정유사의 가동률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상재고 증가로 봉쇄 장기화에 따른 감산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정제마진 상승이 국내 정유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봉쇄에도 원유 수입 '이상無'…문제는 10월부터" 유진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