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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미국 CPI 예상 상회 우려, 연준 금리 인하 영향 불가피

게시2026년 2월 10일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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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13일 발표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2024년에도 1월 CPI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던 만큼 불쾌한 깜짝 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CPI 상승의 주요 원인은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대부분의 부담이 미국 수입업체에 전가되면서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입업체들이 관세 부과 전 대규모로 제품을 수입해 비축했던 재고가 이제 바닥나면서 1월부터 관세 충격이 물가에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어도비의 온라인 쇼핑 데이터에 따르면 컴퓨터, 가전제품 등 수입 비중이 높은 품목들의 가격이 1월에 뛰었다. 둘째는 '잔여 계절성'으로, 매년 초 체육관 회원권, 스트리밍 구독료, 병원비 등 서비스 가격이 관례적으로 오르는데 계절 조정 후에도 약 0.03%P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다.

1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시장이 예상했던 6월부터의 추가 인하 재개 전망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펩시코, 제너럴 밀스 등 미국 대형 식품 업체들이 오히려 가격을 내리고 있고,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로 기업들이 마음 놓고 가격을 올리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한 아웃렛에서 쇼핑객들이 짐 보따리를 들고 상점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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