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자로 품귀 심화, 약국마다 최대 13만원 가격차
게시2026년 3월 1일 14: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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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동일 제품을 놓고도 약국마다 최대 13만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저용량 2.5㎎·5.0㎎ 제품은 서울 시내 주요 약국에서 재고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며, 한때 37만원이던 5.0㎎ 제품이 일부 약국에서는 55만원에 팔리고 있다.
설 연휴를 전후로 수급 불안이 절정에 달했으며, 2월 3주차에는 전국 약국에서 627건의 입고 신청이 들어왔지만 실제 발송된 물량은 단 2건에 그쳤다. 약을 구하지 못한 환자들은 지방 약국으로의 '원정구매'를 시도하거나 더 높은 용량으로 처방받거나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한국릴리는 3월부터 글로벌 생산·물류 일정이 정상화되면서 수급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비급여 의약품인 마운자로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라 가격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공급이 회복되더라도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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