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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4000억원 영구 CB·BW 발행

게시2026년 10월 13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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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은 13일 400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AI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사업 확대에 필요한 원재료 구매자금과 기존 차입금 상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납입 예정일은 2026년 11월 12일이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이 인수에 참여한다.

CB 3000억원은 연료전지 원재료 구매에 투입되고 BW 1000억원은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두 사채는 최초 3년간 표면이율 0%, 만기보장수익률 연 2%지만 2029년 11월부터 각각 5%포인트가 가산된다. 전량 전환 및 행사 시 약 915만주가 발행돼 기존 발행주식의 약 11% 수준의 희석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매출 4548억원에 영업손실 1057억원을 기록해 재무 부담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스텝업 시점 이전에 영업현금흐름을 얼마나 개선하느냐에 따라 추가 차입이나 차환 필요성이 달라질 전망이다. 2029년이 사실상 자금관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퓨얼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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