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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말 국회서 격돌 이어가며 정쟁 심화

게시2025년 12월 27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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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025년 막바지까지 국회에서 격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내란재판부 설치법안, 24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일방처리된 데 이어 '통일교 특검법'을 둘러싼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다.

연말 국회를 정쟁의 무대로 만든 주인공은 예산이었다. 2012년 예산안 자동부의 조항이 포함된 국회선진화법이 제정됐지만, 2012년 이후 예산안이 제때 통과된 건 2014년과 2020년, 올해 등 3번뿐이다. 2022년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지난해엔 비상계엄 정국 속에서 12월 11일 예산안이 처리되는 등 극한 대립이 일상화됐다.

다만 연말 국회가 항상 긴장 속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06년 여야 의원 10명이 척수장애인 재활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캐럴 음반을 냈고, 2013년과 2014년에도 여야 의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위한 캐럴 앨범을 발표하며 화합의 모습을 보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상정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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