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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배터리공장 한국인 475명 구금, 美 투자 딜레마 촉발

수정2025년 9월 7일 11:43

게시2025년 9월 7일 10:56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2025년 9월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300여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 국토안보부의 단일 이민단속 사건 중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일본 언론들은 트럼프 정부가 해외 투자는 유치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비자는 충분히 발급하지 않는 모순을 지적했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 현지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숙련 노동자를 찾기 어려운 '딜레마'에 직면해 있으며, 구금된 한국인들은 주로 단기 방문 비자로 입국 후 불법 취업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단속이 다른 아시아계 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일본을 포함한 미국 내 외국계 기업들의 경계감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상공회의소 전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트럼프 정부는 아시안계 돈은 원하지만,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는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7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공장 건설 현장 입구를 막고 있는 직원들. 서배나/김원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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