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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쿠팡 특별세무조사 착수…미국 본사·김범석 의장 겨냥

게시2025년 12월 31일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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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2일부터 쿠팡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제거래조사국까지 투입해 미국 모회사 쿠팡Inc와의 거래를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미국 국적의 김범석 의장에 대한 과세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탈세 혐의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미국 과세당국과의 공조를 약속했다. 국세청은 쿠팡이 모회사에 로열티 명목으로 수수료를 냈는데 과세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추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있다면 비거주자인 김 의장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한국 매출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쿠팡Inc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법인 주소를 두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미국 기업이다. 국세청의 추가 과세 여부는 국내원천소득 판단과 국제조세 기준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함재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조합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상공회의소 앞에서 열린 김범석 국회 청문회 출석 요구 기자회견에서 쿠팡과 김범석 의장을 규탄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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