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14세 교황, 제59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발표
게시2026년 1월 1일 16: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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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은 2026년 1월 1일 제59차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무기를 내려놓으며 무기를 내려놓게 하는 평화를 향하여'라는 주제의 담화를 발표했다. 교황은 종교의 본질적 역할이 생각과 말까지 무기로 삼으려는 유혹을 막아내는 것이라며, 신앙의 표현이 정치투쟁의 장으로 끌어내려지고 종교의 이름으로 폭력을 정당화하는 현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2024년 전세계 군비지출이 전년 대비 9.4% 증가해 전세계 GDP의 2.5%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교육기관과 언론매체가 위기의식을 퍼뜨리고 무장 방어 개념만 부추기는 선동을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인공지능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삶과 죽음의 결정이 기계에 위임되는 현상도 우려했다.
교황은 절망의 씨를 뿌리고 불신을 조장하는 전략에 맞서 시민사회에서 자기 인식, 책임있는 연대, 비폭력적 참여, 회복적 정의 실천을 북돋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와 영성,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 증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 “종교의 본질은 생각과 말이 무기가 되는 것을 막아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