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욱 정선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사북사건 국가폭력 진실 규명 활동
게시2026년 5월 5일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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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정선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은 1980년 사북사건을 광산 노동 통제에 맞선 항쟁이자 국가폭력 사건으로 규정하며 진실 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사북사건은 경찰의 노동 사찰 적발 후 지프차 돌진으로 촉발된 대규모 항쟁으로, 신군부는 사건을 '폭동'으로 낙인찍고 수백명을 불법 연행·고문하며 마을공동체를 파괴했다.
황 소장은 2019년부터 영화 <1980 사북>을 기획·제작해 2024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진화위가 두 차례 국가폭력을 인정했음에도 정부의 공식 사과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 지부장 부인 추행 사건도 명백한 잘못으로 피해자 가족과의 화해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진압 경찰과 광부들의 화해 상봉도 성사시켰다.
황 소장은 국가의 공식 사과가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반목 해소의 첫걸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를 보고 국가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46주년 기념식도 국가 사과를 기다리며 연기된 상태다.

[논설위원의 단도직입]“사북사건 피해자 구제 첫걸음은 국가 사과, 그래야 화해의 장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