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제주도당, 6·3 지방선거 막판 민주당 견제론 전면 배치
게시2026년 6월 2일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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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호소문을 내고 '오만한 1당 독점 권력을 도민의 손으로 막아 달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견제했다. 도당 선대위는 민주당 제주도당을 '무책임·무성의·무정책'으로 규정하며 공약 부재, 5·18 추념 논평 미발표, 제주해양치유센터 사업 책임 회피 등을 구체적으로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제주 정치에서 도지사·국회의원·도의회 다수 의석을 민주당이 차지한 구조가 견제 기능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문성유 도지사 후보, 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역구 도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합리적인 견제 세력' 구축을 강조했다.
선거 막판 국민의힘의 정책 공약 경쟁보다 정치 구도와 견제론 전면 배치는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표심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우세 구조가 현안 해결의 안정성인지 견제 부재의 위험인지가 6월 3일 투표의 판단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 "1당 독점 막아야… 견제 세력 세워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