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회생법원, 도곡동 신청사 이전 기념식 개최
게시2026년 11월 6일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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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이 2026년 11월 6일 강남구 도곡동 새 청사에서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청사는 2026년 10월 26일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서 옮겨졌으며, 민간 건물에 법원이 들어선 첫 사례다.
새 청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건물인 캠코양재타워이며, 법원은 1·2·4·5층과 12~16층을 임대해 사용한다. 통합도산지원센터에는 7개 유관기관이 결합해 법률상담부터 채무조정, 재기 지원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스마트 법정은 모든 좌석에 투표용 단말기를 설치해 채권액 비중을 즉시 집계하도록 했다.
서울회생법원의 도산 사건은 2018년 4만270건에서 2025년 5만1831건으로 7년 만에 28.7% 늘었다. 공간 부족이 이전의 배경이 된 만큼,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 재기 지원으로 역할을 넓히는 것이 향후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 도산 급증' 시대… 넓은 청사 옮긴 회생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