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아파트 전력기기 평균 18년 사용, 수도권 정전사고 55% 집중
게시2026년 8월 14일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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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사고 발생 아파트 전력기기의 평균 사용연한이 2020년 11.8년에서 2025년 18년으로 늘어났다. 2020~2025년 전기설비 사고의 55.4%가 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됐으며, 절연 불량·수해·자연열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노후 아파트의 변압기 용량 부족과 가구당 전력 사용량 증가가 정전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전국 노후 주택 비율이 2020년 19.4%에서 2025년 30.6%로 올랐고, 같은 기간 서울의 가구당 평균 전력 사용량은 233kWh에서 247kWh로 증가했다.
재건축 판정 불리 우려와 이상 징후 조기 파악 어려움으로 전력설비 교체가 미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방·예지진단 체계 강화와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는 정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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