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기자 출신 공인노무사 박도제, 소송보다 상담으로 노동분쟁 해결

게시2026년 1월 4일 07:02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년 넘게 기자로 일하다 노무사로 전업한 박도제(51)는 노동자와 사용자 간 분쟁을 소송이 아닌 상담과 타협으로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2010년 인척의 산업재해 사망 사건을 계기로 노동법에 관심을 두게 됐으며, 5년 이상 공부해 2016년 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박 노무사는 노무사의 역할을 '노동자와 사용자 사이를 넘나들며 서로를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언론사 기자협의회장으로 기자 직군 노조 설립을 주도했으며, 2023년 노조 설립 과정을 담은 르포로 제31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동 사건에 특화된 노무사는 변호사보다 노동위원회·노동청 단계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상담 비용도 낮아 노동자의 접근성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박 노무사는 올봄 '노조위원장 핸드북' 출간을 목표로 집필 중이며, 향후 학교에서 노동법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경제활동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부당함을 인식하는 감수성이 커지면서 노무사의 역할은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2월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지무노동법률사무소에서 박도제 공인노무사가 서면 작업을 하고 있다. 정진영 제공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