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말벌 피해 확산, 서울도 위험…'등검은말벌' 도시 점령

게시2026년 9월 23일 05:04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북 안동시에서 말벌 제거 전문가가 활동하는 가운데, 최근 말벌 피해가 도시까지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 벌집 제거 건수가 2017년 6769건에서 2024년 1만6618건으로 7년 사이 2.5배 증가했으며, 특히 산을 끼고 있거나 녹지 비중이 큰 자치구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아열대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이 북상하면서 서울 도시까지 점령했다. 2023~2024년 서울시 36개 지점 조사 결과 등검은말벌이 3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녹지율이 20% 미만인 극심한 도시화 구역에서는 70.3%에 달했다. 등검은말벌은 토종 말벌보다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꿀벌 킬러'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벌집을 제거할수록 살아남은 말벌이 더 많은 여왕벌을 배출하는 '히드라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단순 제거보다는 말벌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극을 최소화하는 예방이 중요하며, 말벌을 발견했을 때 침착하게 거리를 두는 것이 권장된다.

말벌헌터인 마철호 씨가 잡은 좀말벌과 벌집을 들고 있다. 천권필 기자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