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점령 올레시키, 식량 부족으로 민간인 인도주의 위기
게시2026년 9월 29일 06: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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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에서 2000여 명의 민간인이 식량·식수·전기 등에 접근하지 못한 채 고립돼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군에 함락된 이후 4년 7개월째 점령 상태가 지속되며, 주민들은 잡초와 애호박으로 끼니를 때우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다.
지난 5월 이후 러시아군의 지뢰와 드론 감시망 확대로 식량 보급로가 완전히 차단됐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투하 시도가 있었으나 실제 전달 여부는 불투명하며, 러시아군도 식량 부족으로 주민 비축분을 빼앗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유엔 안보리에서 러시아가 주민 대피를 막고 인간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이 책임을 상호 전가하며 인도주의 위기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보급을 방해한다고 반박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중재와 인도주의 통로 개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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