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상자산 거래 규모 1년 새 절반 축소, 이용층도 20·30대에서 40·50대로 변화
게시2026년 10월 2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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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의 가상자산 총 거래규모는 555조원으로 1년 전(1160조원) 대비 52.2% 감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10월 1억7900만원에서 현재 1억1000만원선으로 하락하면서 거래가 얼어붙었고, 신규 상장은 135건으로 46% 줄어든 반면 상장폐지는 108건으로 86% 증가했다.
거래소 매출액은 5768억원으로 1년 전 대비 49.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16억원으로 1년 전의 7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 이용층에서는 40대 비중이 26.9%로 30대(26.7%)를 앞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최다 비중을 차지했고, 50대 이상 이용자도 지속 증가했다.
변동성 높은 투자를 원하는 20·30대 수요가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면서 가상자산이 중장년층의 장기 투자 자산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다만 1억원 이상 고액 계정은 10만8000여개로 1년 전 대비 40% 이상 감소해 전 연령대에서 고액 투자자가 크게 줄었다.

이제 코인은 4050 중장년이 ‘큰손’···가상자산 거래규모 절반으로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