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공기업 주가 부진, 정부 요금 억제 정책이 원인
게시2026년 5월 23일 00: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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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의 주가는 연초 대비 각각 14.6%, 22.7%, 2.0% 하락했다.
중동 전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폭등했지만 정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억제하면서 공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한전은 2022년 32조6551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경험이 있으며,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13조3717억원에 달한다.
정부의 반복적인 주주 가치 훼손은 상법 개정 취지에 맞지 않으며 국내 주식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 되고 있다. 원료비 연동제 운영과 정치적 판단 배제를 통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취재수첩] 정부 정책 희생양 된 상장 에너지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