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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단기근로자 임금 지급 사상 최대

게시2026년 11월 3일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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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단기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이 지난해 30억2910만달러로 198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이 해외에서 받은 임금은 7억8220만달러에 그쳐 급료 및 임금 수지는 22억4690만달러 적자를 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임금 지급액은 2021년 대비 4년 새 두 배로 늘었고, 1993년 이후 약 22배 불어났다. 산업 구조가 변하면서 농촌 등 1차 산업의 주요 인력이 외국인으로 바뀐 것이 배경으로 분석됐다.

올해 1~8월 외국인 임금 지급액은 18억9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2% 줄어 증가세가 꺾였다. 국가데이터처와 법무부 조사에서 외국인의 총소득 대비 송금 비중은 평균 25.5%로 나타나 임금 지급이 곧 해외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평가다.

더워도 멈출 수 없는 농사 지난 7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고랭지 무밭에서 농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솎아내기와 풀 뽑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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