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14세 교황, 미국 중간선거 투표 참여
게시2026년 11월 7일 11:3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레오 14세 교황이 2026년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우편투표에 참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미국인이라는 점과 권리를 행사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현직 교황이 세속 선거에 참여한 것은 역대 최초다.
교황청은 2026년 10월 30일 투표 사실을 공개하며 투표권 행사가 가능할 때마다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텍사스주 주지사와 연방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한 데 대해 답변을 아꼈다. 레오 14세는 2026년 10월 13일 폐선암 수술을 받은 뒤 한 달도 되지 않아 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레오 14세는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국의 전쟁을 강하게 비판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표 참여 발언으로 미국 정치에 대한 교황의 입장을 둘러싼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그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지만 순방 일정 소화 여부가 주목된다.

미 선거 투표한 교황 “권리행사 자랑스러워”…결과엔 “노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