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특허 라이선스로 글로벌 IT 시장 영향력 확대
게시2026년 8월 26일 13: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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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미국 HP와 Wi-Fi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 판매를 넘어 국제 표준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화웨이는 현재 16만5000건 이상의 유효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2개월간 Wi-Fi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25곳과 체결했고 이 중 11곳은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이다.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와 통신장비 사업에 제약을 받아온 화웨이는 특허료 수익 확보와 함께 글로벌 표준 시장에서 기술적 존재감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스마트폰을 제외한 16억대 이상의 소비자 전자기기에 화웨이의 Wi-Fi 특허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며, Wi-Fi 7 관련 600개 이상의 특허 패밀리를 확보해 퀄컴과 인텔을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웨이는 합리적·비차별적 원칙 아래 특허 사용료를 책정하며 더 많은 제조사를 자사 특허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 등 표준화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라이선스 계약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완제품 시장의 규제 장벽을 우회해 글로벌 IT 생태계 내 기술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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