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평화영화제, 10월 22일부터 17회 개최
게시2026년 10월 13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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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평화영화제가 2026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등지에서 17회째 열린다. 영화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026년 10월 13일 밝혔다.
개막작은 문정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비대면의 시간'으로,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갈라진 한국 사회의 혐오와 폭력을 담았다. 평화기획전에서는 2024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차에 갇힌 어린이 힌드 라잡의 통화 녹음을 바탕으로 한 '힌드의 목소리'가 상영된다. 장·단편 경쟁부문에는 출품작 748편 가운데 선정된 장편 5편과 단편 13편이 상영된다.
본선 심사를 거쳐 꿈꾸는 평화상, 단편 우수상, 장편 우수상이 시상되며 관객 투표로 선정하는 도란도란 관객상도 수여된다. 25일에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양희 감독의 '바람이 전하는 말'을 해설하는 시네토크가 열린다. 영화제는 2009년 시작되어 2014년부터 공모제를 적용해 작품을 발굴하고 있다.

부산평화영화제 22일부터 모퉁이극장서 열려